<앵커> 2019 프로바인이 오는 3월 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됩니다.

<기자> 프로바인은 세계 주류 산업의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로 1994년부터 B2B플랫폼으로써 확실한 브랜딩을 해왔습니다. 전시회 방문객은 업계 관계자로만 제한해 세계 최대 와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했습니다.

2019 프로바인에는 프랑스의 보르도와 부르고뉴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롬바르디아, 오스트리아의 바그람, 부르겐란트, 스페인의 라만차 등 전 세계 주요 와인 산지의 생산자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5주년을 맞이하여 뒤셀도르프의 유명 전통술인 ‘킬립피치’의 프로바인 특별판을 공개하고 머천다이징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크래프트 주류를 주제로 한 ‘세임벗디퍼런트(same but different)’ 및 칵테일을 선보이는 ‘피즈 라운지(fizz Lounge)’가 별도의 홀을 마련하여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유기농 와인 특별존을 마련하여 다양한 1등급 유기농 와인을 선보이며, 유기농 와인 관련 주요 협회들이 공유하는 전문지식을 접할 예정이며, 문두스 비니 국제 와인 대회에서 수상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해볼 수 있는 문두스 비니(Mundus Vini) 테이스팅존을 비롯해 참가사가 직접 마련하는 50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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