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식기업 디딤이 지난 13일 중식당 공화춘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마포갈매기, 연안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디딤이 대한민국 최초 짜장면집으로 유명한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디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식, 일식, 양식에 이어 중식까지 갖추며 종합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100여년을 이어온 전통 중식당 공화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남권에 오픈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디딤은 우선 직영 형식으로 매장을 오픈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디딤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공화춘의 명맥을 이어받아 새로운 천년의 공화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디딤은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상장기업이 됐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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