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 레스토랑 바이어와 전통주 교육 기관 관계자, 미디어 등 업계 관계자를 위한 시음 상담회 <사진=2018 대한민국 우리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수한 전통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2018 K-Sool 프리미엄 시음 상담회’를 지난 10월 16일(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2016년부터 유통, 외식업체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시음 상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및 ‘2017·2018 찾아가는 양조장’ 제품이 준비되어 시음회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통주=한식’이라는 공식에서 탈피하고자 장준우 셰프와 신민섭 셰프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클래식한 요리를 변주시킨 핑거푸드를 준비하여 다채로운 풍미의 우리술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선보였다.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소장은 ‘백종원 막걸리와 황교익 막걸리, 그 가치를 말하다’는 주제로 막걸리 제조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다뤘으며,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의 황성헌 대표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호담 산양산삼 생막걸리’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텔, 레스토랑 바이어와 전통주 교육기관 관계자, 미디어 등 총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오는 12월 5일(수)에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의 수상작으로 2차 프리미엄 시음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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