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제15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성료되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그레이스 켈리 브루클린 밴드, 칼라 블레이 트리오, 파블로 지글러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18 제15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조용필의 유명 곡을 재즈로 편곡하여 재탄생한 ‘JAZZ MEETS 조용필’ 자라섬재즈앙상블, 유럽에 중심에 위치한 음악 강국 스위스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SWISS FOCUS 스위스 포커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오키’, ‘서울다이닝’, ‘물랑’, ‘루뽀’, ‘레스토랑 G’, ‘순대실록’ 등의 음식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페어링 위드 와인그래프’ 행사까지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충족되었다.

▲ 와인그래프는 다양한 음식들과 페어링을 할 수 있는 와인을 선보였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와인그래프는 레드 와인으로 ‘루피노 아지아노 끼안티 클라시코’, ‘파트라슈 피노누아’, ‘이기갈 꼬뜨 뒤 론 로즈’를, 샴페인은 ‘앙리지로 에스쁘리 나뚜르 브뤼’, 마지막으로 로제 와인으로 ‘헨켈 로제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와인들과 함께 페어링되는 음식으로 ‘레드와인에 익힌 소고기와 트러플 매시 포테이토’, ‘보리와 버섯을 이용한 밥요리와 오리다리 콩피’, ‘피쉬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돼지갈비 꼬뜨 로띠’, ‘트러플 페스토를 곁들인 크림소스 리조또’, ‘저온 조리한 닭가슴살, 콩피한 닭다리와 야채 샐러드’가 제공되었다.

▲ 닭강정과 같은 우리가 자주 먹는 먹거리를 통한 와인 페어링을 즐기는 관객들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이밖에 ‘순대 스테이크’, ‘닭강정’, ‘탄두리 치킨’을 비롯해 여러 푸드 트럭이 준비한 음식으로 대중적인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을 즐기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또 ‘칼스버그’, ‘써머스비’, ‘1664BLANC’와 같은 맥주 브랜드가 참여해 생맥주를 즐기기 위해 참여자들이 부스 앞에 줄지은 풍경이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이번 행사는 15개 기업이 협찬하고 7개 기업이 후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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