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대표이사 안세진, 이하 놀부)가 전통주 전문점 월향(대표 이여영)과 함께 신규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Taste of Seoul, 이하 서울의 맛)’를 설립하고 새로운 한식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놀부와 월향이 손을 잡고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을 설립했다. <사진=놀부>

7월 놀부와 월향이 설립한 합작법인 ‘서울의 맛’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의 서울의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외식업계의 새로운 시너지 모델을 본격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서울의 맛’은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서울의 음식들을 브랜드화해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인 신규 브랜드는 10월 중 소개될 예정이며, 11월 정식 오픈에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놀부의 31년 노하우와 인프라가 월향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차별화된 접객 서비스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신규브랜드를 출시하며 고객층을 확장해 가고 있는 놀부의 새로운 시도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월향 또한 신규 브랜드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있어, 양사의 만남이 업계 협업의 혁신적인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의 맛’이 10월 말 오픈할 첫 번째 브랜드는 북한 가정식 전문점으로 평소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북한의 향토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맛’은 건강한 북한 가정식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 맛’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이전에 없었던 파격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안하며 파트너 매장(가맹점)을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맛은 향후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 서울의 음식을 세계에 소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놀부의 안세진 대표는 “놀부는 이번 신규 합작법인을 통해 대표 외식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향의 이여영 대표도 “월향과 놀부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을 통해 그 동안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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