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해외소식입니다.

<기자> 10월 13일 소더비는 전설적인 버건디 네고시앙 로버트 드루앵의 개인 소장품을 경매할 예정입니다. 그는 부르고뉴의 가장 영향력있는 와인 전문가로 1937년부터 1964년에 걸친 DRC의 역사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이라이트는 DRC의 로마네 콩티이며, 가격은 병당 13,000달러에서 4만 달러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로마네 콩티 외에도 라 타슈, 리쉬부르 등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올해 스페인 와인 수출액이 상반기에 약 7% 증가했습니다. 스페인 와인 시장 관측소에 따르면 수출양은 감소했지만, 평균 가격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2018년 상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를 보유하고 있는 주류업체 콘스털레이션 브랜즈가 합법적인 마리화나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0월 마리화나 회사인 캐노피 그로스의 지분을 샀으며, 이달말까지 추가로 약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콘스털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약 38%의 지분을 소유하게 됩니다. 콘스털레이션 브랜즈뿐만 아니라 앤하이저-부시도 대마초 사업을 위한 투자를 계획중이며, 하이네켄의 리구니타스 등은 대마초를 이용한 맥주와 탄산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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