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기자> 영동군과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영동와인 마음을 홀리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와인이 ‘술’이라는 제한적 범위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와인족욕, 와인문양 패션타투, 와인에코백 만들기 등 오감만족 체험이 준비됐습니다.

기존 운영시간을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하고, 야간특설무대 조명, 재즈 야간공연 추가 등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스페셜 행사로 제5회 한국와인대상이 개최돼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브랜디, 기타 과실주 등 총 5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와인을 가립니다.

와인축제장에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등 32개소 와이너리의 명품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국수, 와인삼겹살 등 영동만의 먹거리와 푸드 트럭 확대로 먹거리를 다양화했으며, 포도축제때 임시개장했던 와인터널은 와인축제 시작에 맞춰 정식 개장합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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