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중년에 부족한 단백질 200% 섭취법으로 고혈압 환자의 건강 밥상이 공개됐다. 바로 ‘식이섬유’를 플러스하라는 것이었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고혈압 환자들은 동물성 단백질을 일단 피하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더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높여 대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내피조직 형성이 불가, 혈관이 약해지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단백질을 먹지 않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 고혈압 환자 밥상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그렇다면 식이섬유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 식이섬유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도울 뿐만 아니라 독소 배출과 콜레스테롤 감소,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혈압 환자의 밥상 주 메뉴로는 혼합 잡곡밥, 숙주, 깻잎, 두부 부침, 시금치나물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당뇨 환자의 건강 밥상으로 지방을 마이너스하라는 것이 공개되며 단백질은 챙기고 지방은 없앤 식단, 잡곡밥과 호박나물, 달걀말이, 된장국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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