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세계 최초의 평면 와인병 제품을 소개했다. <사진=Garcon Wines>

혹시라도 와인을 선반이나 책꽂이에 쌓아두기를 원한다면 이 ‘평면 와인병’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세계 최초의 평면 와인병인 ‘가르콘 와인’의 제품을 소개했다.

플라스크와 같은 얇은 와인병과 편리한 스크류 캡을 갖추고 있으며 코르크는 필요하지 않다. 만들게 된 계기는 외국 현관문의 편지함 공간에 넣기 편리하고 와인 배달 시에 도난 사고, 깨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 일반 플라스틱이나 유리보다 환경친화적인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Garcon Wines>

다우 케미컬의 2018년 ‘포장 혁신상’에 다이아몬드 결승 진출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배송 중량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일반 플라스틱이나 유리보다 환경친화적인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가르콘 와인’은 소비자에게 와인을 공급하는 업체 혹은 영국의 일부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로제 와인을 위한 핑크빛 재활용 병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닌 실생활과 환경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와인 병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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