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동굴 최정욱 와인연구소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최정욱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

최정욱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이 '제45의 관광의 날'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45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 27일(목)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문체부는 이날 행사에서 관광 진흥에 이바지한 관광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전수 대상은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5명(은탑 1명, 동탑 2명, 철탑 1명, 석탑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이다.

‘관광인의 꿈,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동굴 와인연구소 최정욱 소장은 광명동굴의 대표 테마인 한국와인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전국의 와인을 발굴해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고, 전국 과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및 와인 활성화에 기여해 문체부 장관상 표창상을 받았다. 새우젓을 보관하는 폐광동굴이었던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리뉴얼을 통해 유료화 개장이후 지난 4월 27일 기준 379만명을 돌파했다. 광명동굴은 동굴 지하의 암반수를 활용한 황금폭포, 광부샘물 등 각종 볼거리와 예술의 전당 조성을 통한 연주회, 오케스트라 등 문화공연을 선사하고, 30여 개 지자체의 180종 이상의 한국 와인을 전시·시음·판매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오는 10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2018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은탑 산업훈장은 이종문 정림개발 메이필드호텔 대표이사가 수훈했으며, 동탑 산업훈장은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이, 철탑 산업훈장은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가 받았다.

10여 년 동안 전국 팔도 곳곳에 숨겨진 대한민국 명소를 찾아다니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준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문보국 주식회사 레저큐 대표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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