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소믈리에 부문 강석범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후원하는 제14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의 시상식이 9월 1일(토) 저녁 7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됐다.

예선은 8월 18일(토)에 진행됐으며, 준결선은 8월 31일(금), 결선은 9월 1일(토)에 진행됐다. 시상식 날 오후에 열린 결선에선 최종 3인이 발표됐으며, 강석범 소믈리에(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김지찬 소믈리에(유원대학교), 이정율 소믈리에(우송대학교)가 결선에서 올해 우승자가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결선 심사위원은 이용문 소믈리에(롯데호텔), 안준환 소믈리에(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정훈 소믈리에(그랜드 워커힐 호텔), 김경환 소믈리에(DWM 중국지사 대표)였다.

결선에선 와인 디캔팅 서비스, 메뉴에 의한 음식과 와인의 조화,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진행됐으며, 시상식 발표 결과 강석범 소믈리에(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가 금상을 차지했고, 김지찬 소믈리에(유원대학교)가 은상을, 이정율 소믈리에(우송대학교)가 동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받은 강석범 소믈리에에게는 대전시장상과 해외 와이너리 투어 항공료 및 숙박료 지원, 모엣&샹동(Moe&Chandon) 매그넘 샴페인이 증정된다. 2위와 3위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과 해외 와이너리 투어 항공료를 지원한다.

강석범 소믈리에는 서대문구 소재의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에서 재학중이며, 와인포차 차차,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청담동 소재 쵸이닷의 주니어 소믈리에로 근무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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