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지리산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사진=산청한방약초축제>

대한민국 대표 힐링 축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가 '힐링산청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산청IC입구 축제광자 일원에서 개최된다.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의 역사성,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청정 지리산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통한방과 산청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하기 위하여 200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

산청혜민서 한방진료 체험을 비롯한 한방 항노화 전시·체험존, 약초관련 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한방약초 관련 체험과 지리산 자생 약초 및 약선음식 전시 등 볼거리와 미래 허준을 꿈꾸는 한의대생이 참여하여 대결을 펼치는 '도전! 허준 골든벨'과 '전국항노화실버합창대회' 등의 경연행사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 지리산 자생 약초 및 약선음식 전시 <사진=산청한방약초축제>

특히, 산청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은 제1회 축제부터 지금까지 계속 운영 중인 대표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꼭 경험해 볼 만 프로그램이다.

또한 상설 산청약초시장을 비롯해 축제기간 열리는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에서는 산양삼, 백작약, 하수오 등 200여종의 약초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살 수도 있다.

올해는 개막 첫날인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도 진행된다. 국민 MC 송해가 사회자로 나서며 설운도, 이혜리, 배일호, 류기진, 조은정 등 인기 초대가수가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의 신청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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